제12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화합·힐링 시간
전북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군산시는 제129주년 세계노동절을 기념해 2019 공무원노사 한마음 어울림잔치를 지난달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호회인 그린하모니와 사랑으로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조합원에 대한 표창과 방우정 강사의 소통을 통한 리더십 특강과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노사 화합과 상생의 모범사례로 전국에서 손꼽히고 있으며 매년 노동절 기념행사를 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조합원들의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윤 위원장은 "자신의 일에 대한 주관과 자부심을 갖고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노동자로서 조합원들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산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으며 한마음 어울림잔치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공노조는 지난달 29일 노조 상임집행위원 15명이 역전 경로식당 배식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난해부터 매 분기마다 배식봉사, 연탄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공무원 노조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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