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오는 22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KBS 가요무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BS 가요무대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설운도, 진성, 김국환, 박상철, 박구윤, 김용임 등 총 22명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초대권은 10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며, 공연 당일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초대권을 지참한 관객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 성공은 군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환경을 지닌 고장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기원 KBS 가요무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 국민과 감동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연 당일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자하곡 주차장과 청소년수련관, 창녕농협에서 창녕공설운동장까지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창녕읍 순환버스는 오후 10시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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