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은 지난 30일 강원 홍천군에 연탄1만장(800만원 상당), 라면365박스(440만원 상당), 계란400판(18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웃은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 등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매달 1~2회 회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연탄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2만장의 연탄과 보일러 난방유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한부모 가구 다자녀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대상자를 추천받아 고교졸업 시까지 매달 지원하는 장학활동을 전개하며, 홍천의 새로운 복지방향을 실천하는 등 1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절을 맞이하여 시행 된 이번 후원을 통해 홍천관내 20가구에 연탄배달이 되었으며, 저소득계층 300가구에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박학천 이사장은 “설날명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의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하고픈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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