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북내면 금당천 일원(2500㎡)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조성한 금당천 구절초 테마공원이 아름다운 볼거리제공과 함께 구절초 베개를 생산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면은 올해 3월, 금당천 일원에 구절초 테마공원을 조성, 지난 9월 말에는 개화시기를 맞은 구절초가 꽃을 피워 면을 찾는 여행객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들녘을 선보였다.

또한, 그윽한 향과 효능으로도 유명한 구절초를 11월에 수확해 건조시킨 뒤 베개 속에 넣은 ‘구절초 베개’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나누며 구절초 공원 이상의 효과를 보기도 했다.

한편 유준희 북내면장은 “구절초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가을날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구절초를 활용한 베개를 만들어 나누며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구절초 테마파크를 더욱 확장하고 활용해 구절초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여주/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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