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통통통 신체활동놀이터’ 개장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통통통 신체활동놀이터’ 개장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8.12.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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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자녀 둔 부모 대상…부모 힐링 시간도 함께 진행
‘통통통 신체활동놀이터와 두근두근 첫 만남’ 안내 포스터. (자료=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지역 내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통통통 신체활동놀이터와 두근두근 첫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4층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신체활동놀이터의 안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를 위한 힐링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통통통 신체활동놀이터는 영유아들이 외부의 미세먼지와 실내의 층간소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마음껏 놀 수 있는 곳이며, 놀이작가가 만든 ‘공’을 주제로 한 스토리가 있는 놀이터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영유아를 둔 보호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 2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신체활동놀이터에 대한 소개와 안내, 2부에서는 개그우먼 조승희의 진행으로 부모를 위한 힐링시간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오전 11시에는 신체활동놀이터 개장 기념으로 어린이 난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경희 센터장은 “통통통 신체활동놀이터에서는 놀이를 통해 전신 발달과 전뇌 발달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대근육활동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며 “안전한 실내놀이 공간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행복한 영유아·가족의 삶을 구현하고자 지난 2012년 설립된 지역의 육아지원 거점기관이다.

센터 내에는 이번에 문을 여는 신체활동놀이터 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체험실, 어린이 도서관과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각종 강좌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 요리놀이를 위한 맘스쿡도 갖추고 있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