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2019 정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와 ‘입시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대입 정시지원에 길잡이로 나선다.
성북구는 입시전형의 기준이 매년 다양하게 변화하고, 개개인에게 맞는 전형을 찾기 위해 학부모와 수험생이 사설 입시업체를 이용하는 등 고비용의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2015년 7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입시설명회와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입시 멘토 역할을 해왔다.
‘2019 정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구청 다목적홀에서 신종찬 강사(휘문고 교사, 대학진학지도지원단)가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모집 체크포인트, 정시 전형 일정, 대학별 모집인원, 학교별 수능 반영비율 등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전년도 대입전형 결과자료 등 최신 입시 흐름과 지원 가능한 대학 검색, 전형요강 분석까지 제공해 현명한 입시 대비책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는 설명회 당일 학부모 및 수험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입시 고민은 현직 교사와의 1대 1 맞춤 상담이 진행되는 입시상담실 통해 개개인에 맞는 전형의 길잡이와 전략을 세워 해결할 수 있다.
입시상담실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25일 제외) 15시부터 21시까지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오패산로3길 87)에서 진행된다.
단, 오는 11월 30일부터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 및 수험생 105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유의해야 한다.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예년보다 어려운 수능으로 많은 혼란이 있는 올해에는 2019학년도에 달라진 수능과 대입전형에 대비하여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면서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과 수험생 여러분들은 사전 확인하여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북구 2019 정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 및 입시상담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