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훈련 중인 장애인수영선수반 민동준 선수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입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9일 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 장애인 체육 대회에 출전한 시흥국민체육센터 민동준 선수는 단체전 계영400M 금메달, 혼계영400M 금메달, 개인전 배영 은메달, 평영 동메달 등 4개 종목에 출전하여 총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성과를 거두어 시흥시 위상을 높였다.
민동준 선수 담당 코치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선수가 강도 높은 훈련을 잘 따라와 주고, 선수 부모님께서 훈련시간외에도 보충운동을 시켜주신 성과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채 이사장은 “선수 및 지도자의 노력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인 훈련과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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