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이탈리아 브랜드 '10 꼬르소 꼬모'와 문구 브랜드 '몰스킨'과 손을 잡고 2019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2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내년도 다이어리는 빨간색, 남색, 노란색, 흰색, 민트색 등 5개 색상으로 마련됐다. 

사용자를 위해 디자인과 크기, 내지를 다양하게 제작했다. 모든 플래너에는 특정 상황에 따라 음료를 주문하면 같은 음료 한 잔을 더 주는 보고(BOGO) 쿠폰 3종이 포함돼 있다.

스타벅스 플래너를 받기 위해선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모아야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리저브 음료 중 3잔을 포함해 모두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야 한다.

단, 남색과 노란색 2종은 e-스티커를 모으지 않고 3만250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는 '10 꼬르소 꼬모'가 처음으로 스타벅스 플래너 제작에 참여해 경쾌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1일까지 7일간 e-프리퀀시를 완성해 플래너로 교환하면 빨간색이나 남색 가운데 1권을 더 준다.

한편 스타벅스는 개점 19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판매 때마다 19원, 음료 1잔 판매 시 19원 등 최대 1억9000만원의 기금을 만들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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