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대구·경북 유일의 펫 전문 전시회 ‘제13회 대구펫쇼’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의 수요와 참관객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연 1회 열리던 대구펫쇼가 하반기에 추가로 개최된다.
전시품목으로는 △유기농 사료·수제 간식 △패션·미용용품 △하우스 △인식표 △드라이룸 △의약품 △반려동물보험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사료업체 브랜드로는 유한양행, 이리온, ANF, 닥터독, 카길애그리퓨리나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 전시장내에는 무거운 짐을 운반해주는 레드캡 서비스맨이 상주하여 사료나 대형물품 구매 참관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택배 배송도 가능하다.
스마트 펫팸족을 위한 IoT 펫 가전도 마련돼 있다. 신일산업의 펫 가전 브랜드인 퍼비의 사물인터넷 향균 탈취 휘산기, 외부에서 주인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영상을 볼 수 있는 LGU+ CCTV ‘맘카’, 어플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펫츠뷰의 ‘펫모니터링 카메라’ 등이 출품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60여 종의 다양한 동물, 곤충, 파충류를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 1800두의 다양한 견종이 출전하는 국제 도그쇼,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견 달리기 대회, 림보게임 등 다수의 부대행사를 준비하였다.
강형욱 훈련사의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세미나는 오는 12일 오전에 진행되며 유료다.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 시 대구펫쇼 무료 관람, 반려동물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차량용 방향제를 경품으로 받아갈 수 있다.
참관객 이벤트도 더욱 풍성해졌다.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만 진행되는 ‘DGI프라이데이’부터 선착순 경품 증정, 사전등록 이벤트, 고양이 집사 인증 이벤트, 현장 SNS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첫 하반기 개최인 만큼 출품내용과 부대행사에 많은 준비를 하였으니, 행사 기간 동안 합리적인 소비와 즐거운 추억 모두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펫쇼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인 6000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방문 시 반려동물의 안전 및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반려동물 목줄 착용 또는 이동장에 넣어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