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구미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성료
'제6회 구미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9.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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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3D프린팅웨어러블패션쇼·컨퍼런스 등 진행
‘2018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전경. (사진=구미시)
‘2018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전경. (사진=구미시)

국내 최대 3D프린터 행사인 ‘제6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구미시 4공단 구미코에서 열렸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산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유공자표창 시상식과 함께 세계최초 3D프린팅 웨어러블패션쇼, 드론쇼 등 화려한 공연이 무대를 수놓았다.

지난해에 이어 구미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홍콩,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몽골, 영국, 한국 등 7개국 64개사 기관·업체 관계자, 바이어 등이 대거 참석, 비즈니스상담회, 아시아비즈니스포럼(ABU), 3D프린팅융합컨퍼런스, 경북융합전략포럼 등의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메탈존, 컬처존, 문화재복원존, IP존, SW존, 융합존, 체험존, 지원기관존 등의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는 7개국 64개사의 136부스에서 3D프린팅 제품 및 최신기술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3D프린팅 BIZCON경진대회’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18개팀(디자인분야 75팀, 구동기분야 43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최종 50개팀(디자인분야 25, 구동분야 25)이 8일 열린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세계 3D프린팅 동향과 산업발전 전략 등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가 3D프린팅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D프린팅!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요술방망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북도·구미시 주최, (사)3D프린팅산업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30개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