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각지에 새 성전을 설립해 지역사회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나님의 교회는 기독교 본연의 신앙은 물론 가족 행복과 이웃 화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 세세한 손길이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 위치한 철원 하나님의 교회는 그 일대에서 금세 눈에 띈다. 연면적 1594.32㎡으로 지상 4층 규모다.
화사한 아이보리 빛깔의 성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외경과 더불어, 성전 내부 역시 환하게 디자인 됐다.
이 교회 신도들은 명절이면 군청과 읍사무소 등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동송읍 일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구슬땀을 흘려왔다.
또 군인과 군인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철원의 특성상 성전 1층 한편에는 모범운전, 헌혈, 다양한 자원봉사 등으로 군인 신도들이 받은 표창장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 교회는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2016),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회) 수상을 비롯해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2500회가 넘는 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대한민국 3대 정부로부터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포항 지진피해민 돕기 무료급식봉사 등으로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개개인을 넘어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와 전 세계 지구촌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