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원양선사 수산물 직거래전' 개최
한국원양산업협회(KOFA)가 이마트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제12회 원양선사 수산물 직거래전’을 개최한다.
24일 한국원양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양수산물 역시 우리 어선이 직접 잡은 어획물로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원양수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는 원양산 오징어와 명태(동태), 참치를 품목에 따라 평소보다 최대 30% 싼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협회는 원양산 수산물과 수입산과의 차별화 및 원양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장바구니 1만여 개를 제작해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각 매장에서 무료 제공하고 해양수산부 캐릭터 해랑이와 함께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원양선사 수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회 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김현태 한국원양산업협회 홍보마케팅지원센터 이사는 “원양선사들이 잡는 원양산 어류는 잡는 즉시 급랭시켜 선도가 우수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원양산 수산물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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