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남관광박람회 100여 명 참가
경남 함양군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대규모 홍보활동을 통해 엑스포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2018 경남관광박람회’에서 함양의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 홍보활동과 함께 엑스포와 산삼축제 대국민 홍보전을 펼쳤다.
이날 홍보전에는 강현출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엑스포 홍보단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엑스포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박람회장 곳곳을 돌며 관광객들에게 엑스포와 산삼축제를 홍보했다.
특히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함께 엑스포 유치 성공 응원메세지를 적는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엑스포를 알리고 유치 성공을 위한 힘을 얻었다.
아울러 함양의 관광지를 담은 책자를 나눠주고, 산양삼차와 솔송주 시음, 산민목장에서 생산한 치즈와 함양농협의 젤리 시식행사를 비롯해 산양삼과 여주, 송송주, 산머루와인, 죽염, 국화차 등을 전시하고, 함양군 캐릭터 자작나무 팬시버닝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인 한방 항노화 클러스터 조기정착은 물론이고 함양군이 세계 산삼 항노화 건강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산양삼과 항노화의 축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홍보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