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대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장에 백원국(51) 전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임명됐다.
백 신임 청장은 지난 2일 부산국토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5일부터 본격 업무에 착수했다.
백 청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거창대성고와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 제3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백원국 부산국토청장은 기술직 공무원로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연방 지리정보위원회(파견), 국토해양부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 종전부동산기획과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 도시재생과장,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본부 행복주택정책과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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