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등장하는 산업단지들이 기업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입지, 교통은 물론 입주 기업에 주어지는 혜택은 기업의 입지 선정 선택에 높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사전청약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살펴보면, 사전청약을 신청한 기업에게 희망필지우선권을 부여하거나, 맞춤설계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보조금도 해당 시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청약을 신청한 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 이러한 혜택에 만족해 사전청약을 선택한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관심 있는 사업자라면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와 계룡건설이 충청권 핵심 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7-2번지 일원에 총 76만7138㎡ 규모로 조성된다.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인적자원, 정주여건 등 산업단지 필수요소 3박자를 모두 갖춘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업종으로는 자동차부품, 화학 등 총 11개 업종으로 첨단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업종추가도 가능하다.
산업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세종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산업단지 바로 옆에 남공주IC가 위치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KTX공주역도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및 다른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국도를 이용해서도 반경 20km 내에 위치한 세종시 및 대전시와도 이동이 쉽다. 이에 따라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세종시 북부지역에 개발되는 산업단지보다 더욱 뛰어난 세종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인적자원과 뛰어난 정주여건도 자랑거리다.
공주시에 위치한 국립 공주대학교, 대전에 소재한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인력 수급이 용이하다. 또 산업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전통적인 교육, 문화, 역사, 관광도시로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이 산업단지는 분양가도 3.3㎡당 50만원대로 저렴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세종 및 인근 지역의 분양가가 3.3㎡당 100만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세종시 및 대전시 고분양가 산업단지를 대체할 최적의 산업단지라는 평가다.
인근 지역의 각종 개발호재를 감안할 경우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밖에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공주시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2017년 시공능력평가 17위인 계룡건설은 지금까지 8개의 자체개발 산업단지를 사업기한 내에 모두 준공했고, 준공 전 100% 분양을 달성하는 등 산업단지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개발 산업단지를 통해 지난 2016년 말 기준 약 300개 기업, 600만㎡ 규모의 면적을 분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