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카 프로젝트’가 200호를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2013년 12월 시작된 ‘드림카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우수협력정비업체와 한국장애인재단이 협업해 저소득층 장애인과 열악한 장애인단체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이 활동은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나눔펀드를 통해 운영되며, 11월 현재,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모금액은 4억5000여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8일에는 ‘드림카 프로젝트’ 200호 전달식이 진행됐다. 200호 대상자로 선정된 전모 씨는 지체장애 3급인 본인과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의 발이 돼줄 차량 수리를 선물 받았다.
전 씨는 “노모를 모시고 병원에 다니는 저에게 자동차는 부의 상징이 아닌 물과 공기처럼 없어선 안 되는 존재”라며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원 삼성화재애니카손사 한마음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분들이 수리비용 부담 없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드림카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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