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 일정으로 국립 서울 현충원을 참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국회 본회의장 연설을 마친 뒤 현충원으로 이동했다.
현충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충원 입구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참배하면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현충탑 앞에 헌화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명록에 "여기 잠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당신들의 희생은 언제나 기억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를 끝으로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을 향해 출국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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