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제10회 생활체육 씨름대회’
경남 창녕군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올해 전국 아마추어 씨름판의 大장사를 가리는 ‘제10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고유의 민속 경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씨름의 보급·확산과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창녕군 등이 후원으로 전국 아마추어 남녀 씨름선수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大장사 2개부문과 각 부별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씨름왕을 가린다.
대회 첫날인 2일, 종목별 예선전에 이어 3일부터는 각 종목별결승전을 펼치는 등 KBSN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한다.
또한 경기 관람을 위해 참석한 관중들에게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서 무료 목욕권과 식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TV,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 대회기간 중 인기가수의 초청 공연도 열며, 입장권은 대회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현장에서 배부한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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