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비료값 걱정 던다
농민들 비료값 걱정 던다
  • 홍천·횡성/조덕경기자
  • 승인 2012.06.2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영철 의원 ‘비료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
황영철 의원(새누리당, 강원도 홍천.횡성)이 지난 22일 비료의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비료의 적정가격을 지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농업협동중앙회를 통해 농민들에게 적정가격에 비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고유가 및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농자재를 중심으로 농업생산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비료 원료는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비료값 걱정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 실정이다.

황 의원은 “비료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통에 우리 농민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 고 말한 뒤, “지역구를 돌아다니다 보면 비료값 대책을 세워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다.

이번 법안 발의로 인해 농민들이 비료값을 조금 덜게 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홍천·횡성/조덕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