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시도민회 여성회, 상품권 500만원 구입
경북도에 따르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여성위원회는 지난 14일 지역 ‘전통시장 고향장보기 행사’를 가지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포항죽도시장을 방문하여 장바구니를 채웠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울에서 전날 오전 8시 버스로 출발하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첫날 경북도청을 방문하고 이어 경주양동마을을 견학한 뒤 다음날 포항죽도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았다 특히, 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랜 만에 고향의 향수도 느끼시고 장바구니 가득 지역의 특산물도 구입해 가시길 바란다”라고 고향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향우회 회원 45명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500만원)으로 오전 9시경 포항죽도시장에 도착해 12시까지 직접 시장을 둘러보고 필요한 제수용품을 구입하거나 주문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일조 했다.
행사를 마치고 김옥진 회장은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재경향우회 전통시장장보기 투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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