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근 관장 추천 도서 통해 리더십의 본질 조명
국회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국회도서관장 추천, 시대를 이끈 리더십 101권의 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대를 변화시킨 국내외 리더들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도서를 소개함으로써,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의 본질을 모색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도서는 황정근 도서관장이 직접 자신의 독서 목록 가운데 선별한 책들로, ▲정치 지도자들의 자서전·평전·회고록 ▲위기 상황에서 발휘된 리더십 사례 ▲경제 및 조직경영 리더십 관련 도서 ▲리더십의 원칙과 실천을 다룬 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황 관장은 “평소 리더십 관련 도서를 즐겨 읽고 간단한 감상을 기록해왔다”며, “그 기록을 갈무리해보니 도서관 이용자들과 나누고 싶은 하나의 큐레이션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 독서가 내일의 리더를 만든다는 마가렛 풀러의 말처럼, 이번 전시가 리더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민을 나누고, 각자의 삶과 역할에서 변화를 이끄는 자신만의 리더십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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