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메타보라 대표 출신…게임·IT 전문가
![우상준 위메이드플레이 신임 대표.[사진=위메이드플레이]](/news/photo/202503/2025356_1136262_5250.jpg)
우상준 전 메타보라 대표가 위메이드플레이 경영키를 잡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타워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에 우상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상준 신임 대표는 2003년 NHN을 시작으로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를 거쳐 2022년부터 메타보라 대표로 활동한 게임·IT 분야 전문가다. 또한 우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 핵심 자회사 '플레이링스'를 2015년 설립해 '애니팡' IP(지적재산권)를 확장하며 플레이링스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플레이링스를 포함해 우 대표가 IT 산업에서 20여년 간 보여준 역량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이끌 능력이 검증됐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우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다음 시대는 122억달러(약 17조 9071억6000만원) 시장이 형성된 전세계 캐주얼 퍼즐 장르에서 독보적인 게임 개발사로 가는 것"이라며 "이용자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탠다드(표준) 게임을 선보인다는 비전과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대표는 이날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호대 전 대표는 위메이드커넥트 대표직을 수행한다.
ijs6846@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자가 작성한 다른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