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오는 23일(일) 코리아컵 여정 시작
안산 이관우 감독, “홈 경기장을 찾은 팬분들게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안산 이관우 감독, “홈 경기장을 찾은 팬분들게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안산그리너스FC가 코리아컵 여정을 시작하며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오는 23일 오후 2시, K4리그 평택시티즌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하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코리아컵(구F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안산의 코리아컵 첫 상대인 평택시티즌은 2025시즌 1승 1무 1패로 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전주OFC(K5)를 꺾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전력의 대부분이 교체된만큼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안산이지만, 부천FC와의 직전 경기에서 손준석(MF, 7)의 코너킥을 장민준(DF, 4)이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시키며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는 등 원 팀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산 이관우 감독은 “코리아컵이라고 하여 리그와 크게 다르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며 홈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안산은 23일 코리아컵 2라운드에 이어 29일 K리그2 신생팀 화성FC와의 정규리그 경기까지 홈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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