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서비스원·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맞손

BNK부산은행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지원사업을 위해 부산사회서비스원,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사회서비스원과 부산 지역 16개 구·군이 주관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에 양질의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한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금융사기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자원 지원과 정보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금융사기가 날로 치밀해지면서 어르신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 교육 △BIFC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 기부 사업 분야 1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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