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 개최
인천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5.03.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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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산업전 ▲지속가능소재산업전 ▲배터리·반도체·전장소재산업전 등 총 4개 전시회로 구성된 제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소부장 특화 박람회로, 25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위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AI, 탄소중립 등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인지센서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지센서기반 모비리티 전시 특별관, 지속가능 제조 공정 강화 및 스마트 제조를 위한 ▲표면처리 자동화 특별관, 도장, 도금, 전착 공정의 핵심 기반인 수처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수처리 특별관 등 총 3개의 특별관을 구성하여 지속가능 소재 산업의 미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 및 초격차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 '2025 초격차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3일간 개최되는 컨퍼런스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에코프로비엠, 카이스트 등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하여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터리·반도체·전장 분야의 시장 동향 및 전망, 관련 정책 등 다양한 정보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표면기술교류 세미나, 한국부식방식학회 컨퍼런스, 한국화학안전협회 세미나 등도 동시 개최된다.

또한 중국, 대만, 일본 등 8개국 15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간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구매/개발상담회를 개최하여 상생/협력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 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본 박람회의 주최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국내 대표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문 전시회”라며 “ 본 전시회의 중요성을 인정받은 만큼, 소부장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 첨단산업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jy6093@hanmail.net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