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울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 우클라가 주관하는 ‘스피드테스트 어워드’에서 ‘서울 베스트 5G 네트워크’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클라는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으로 매년 MWC에서 전 세계 통신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성능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번 품질 테스트에서 LG유플러스는 서울 지역 △5G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음성 통화 등 네트워크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최고 성과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이 네트워크 속도 측정을 넘어 고객이 실제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고도화와 혁신 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루트메트릭스가 진행한 네트워크 성능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990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박상철 LG유플러스 NW품질담당은 “이번 수상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품질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5G 네트워크 품질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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