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땀흘린 체육인들 한 자리에, 위로와 화합의 시간 가져
경북 문경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문경시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임직원, 읍면동 체육회와 종목단체의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시 체육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문경 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1부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체육회장 인사말 및 내빈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만찬과 함께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대한민국 육상에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조하림 선수, 지난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범준 선수 및 올해만 태백장사 트로피를 2회나 들어 올린 홍승찬 선수 등 총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문경시 체육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문경시 체육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시에서도 2025년 문경시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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