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오성윤 강사를 초빙해 장애와 관련한 올바른 인권 의식 확립, 장애 인권 감수성 고취 등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윤철 군수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장애감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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