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 심의·의결, 7개 분야 22개 사업” 추진
경남 밀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청년 정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병구 시장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밀양시의 분야별 청년정책 방안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밀양시는 2025년 청년인구 증가와 청년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7개 분야, 22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 진장 청년거리 활성화 사업 등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시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밀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 사업가 및 청년 단체 대표자 등 15명으로 구성하여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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