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회 추경경정 예산안도 편성
경북 포항시의회가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가 제출한 2조8,900억원(일반회계 2조5,440억원, 특별회계 3,460억원) 중 143억2,906만9000원을 삭감해 이중 45억원을 증액하고 98억2,906만9000원을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2조5,440억원에서 137억1,570만9000원을 삭감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등에 45억원 증액하고 92억1,570만9천원을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6억1,336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특히,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출연 및 이차보전금 사업에 20억,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에 10억, KTX포항역 흥해 이인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사업에 15억 등 총 45억을 증액했다.
또한, 의회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도 3조143억원에서 2천4백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의회는 이날 예산안 외에 2024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출연(안) △2025년도 (재)포항시장학회 장학기금 운용계획(안) 등 총 9건의 안건도 의결했으며 오는 24일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제320회 정례회를 마무리 한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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