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19일 ㈜교원구몬, ㈜대교 눈높이, ㈜웅진씽크빅 등 3개 학습지사와 2025년 드림스타트 학습지 연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습지 연계 프로그램은 기초학습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평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통해 학습능력과 자아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학습지사 3곳이 학습지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드림스타트에서 일부 금액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습지사 대표는 “드림스타트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동들이 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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