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열정적으로 선보여
진주시는 지난 21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250여 명의 청소년과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동아리 성과발표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승준 프로마술사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댄스동아리 ‘디바인’, 밴드동아리 ‘2708’ 등 17개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청소년 3명과 유공 자원봉사자 2명에게 표창장도 전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지난 16일 KAI 회전익 비행센터 준공을 계기로 우리 시는 우주항공산업과 미래항공교통산업을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했다”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자리가 풍부한 미래도시 건설과 청소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은 지난 4월 청소년 동아리 인증식을 시작으로 리더십 교육, 찾아가는 문화 활동, 가요․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5년을 함께할 청소년 동아리를 1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동아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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