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토닷컴·F1, 2030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크림토닷컴·F1, 2030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12.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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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지속…주요 경기서 브랜드 선보일 예정
(사진=크립토닷컴)

크립토닷컴은 포뮬러 원(F1)과 파트너십을 오는 2030년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립토닷컴과 F1은 지난 2021년부터 협업해 왔으며 2022년 제1회 F1 크립토닷컴 마이애미 그랑프리부터 공식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연장 계약은 동반 성장과 가치 창출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로 성사됐다.

크립토닷컴과 F1은 파트너십 기간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F1은 그랑프리 방송 누적 시청자 15억명, 글로벌 팬 7억5000만명,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 팔로워 수 9600만명을 기록했다. 

크립토닷컴은 F1과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글로벌 사용자 기반이 10배 이상 증가해 1억명을 넘어섰다.

크립토닷컴은 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따라 그랑프리 대회 내 F1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활동을 선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시즌 전반에 걸친 주요 경기에서 크립토닷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븐 칼리포위츠(Steven Kalifowitz) 크립토닷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F1은 크립토닷컴과 초기부터 협업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이며 이는 크립토닷컴이 세계적인 가상자산 브랜드로 부상하는데 중요한 동력이 됐다"며 "크립토닷컴은 가상자산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보편화 될 것으로 단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F1과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밀리 프레이저(Emily Prazer) F1 최고운영책임자(CCO)는 "F1과 크립토닷컴은 2021년부터 훌륭한 파트너십을 이어왔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크립토닷컴이 F1의 가장 오랜 파트너가 됐다"며 "F1 스포츠는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크립토닷컴과 2030년까지 협력을 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크립토닷컴이 그랑프리 레이스 활동을 통해 팬들과 어떻게 소통해 나갈지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