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제3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캐나다에서 오신 공공건축가를 반갑게 소개하고 "저도 아마 6월쯤에 캐나다 캐백주와 대전시가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구축하러 방문을 해야 될것같다."고 출장의 기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여러분과 함께 이 도시를 인류도시로 기여하리라 본다. 공공 구조물이 건축 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는것이 세계 유명한 건축물이 아니겠어요? 또 전통적인 여러가지 좋은 건축도 있고 좋은 한옥도 있긴 하지만 우리가 짓는 현대 건축물들이 미래에도 보존할 가치가 있는냐? 없는냐? 그 시대에 건축물을 보고서 과연 이런 좋은 건축물을 시대에 남겼을까 하는 감탄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물론 갈길이 많다. 그래서 앞으로 400억 원이상 넘는 건축물은 기획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번 스위스 갔을때 한국 석박사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건축과로 가서 공부를 해 뜻을 모아서 세계 각국의 좋은 건축물을 남기고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권했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진숙 건설협회장은 상품 총평 및 작품별 조언을 하면서 "대전시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시장님이 꿈꾸시는 명품 꿈꾸시는 명품 대전에 그런 건물을 대표하는 명품 공공물로 자리 남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