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한양여대와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금천구, 한양여대와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12.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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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특화 산업 발전 위한 산학협력 강화
기업 기술개발 자문 및 디지털 인공지능(AI) 혁신 지원 등 협력 추진

서울 금천구는 지난 18일 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한양여자대학교와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여자대학교의 연구역량과 금천구 G밸리의 패션 및 미용(뷰티) 산업을 연계해 지역 특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합의한 주요 협력 분야는 ▲ G밸리 특화 패션 및 봉제, 미용(뷰티)과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 지원 ▲ 기업 기술개발 및 자문 지원 ▲ 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인공지능(AI) 혁신 지원 ▲ 지역 현안 해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은 “한양여자대학교는 패션과 미용 분야의 실무 중심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금천솔루션앵커)를 위탁 운영하고 있어 G밸리 내 관련 기업들과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금천구청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G밸리 기업지원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양여자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G밸리 특화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겠다"라며,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과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이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천구)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과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이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천구)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