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 도심형 스마트팜 개장
영양혼합액‧인공광(LED) 이용한 재배환경으로 사계절 안정적인 작물생산
재배식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운영으로 미래농업 체험할 복합문화공간
영양혼합액‧인공광(LED) 이용한 재배환경으로 사계절 안정적인 작물생산
재배식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운영으로 미래농업 체험할 복합문화공간
서울 은평구는 이달 4차 산업 체험센터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 인공광(LED)과 영양혼합액 공급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육환경을 원격이나 자동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농장이다.
스마트팜은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또한 인공광(LED)을 이용해 쾌적한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물생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평구 스마트팜은 인공광(LED), 영양액 순환 시스템, 외부제어기능(IoT)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재배 환경에서 새싹 인삼, 샐러드용 채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농업교육과 생산 작물을 활용한 인삼 초콜릿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 소재한 개인,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스마트팜은 미래농업 산업을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이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미래 농업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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