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진해 군항 상권 활성화 사업 현장 방문
창원시의회, 진해 군항 상권 활성화 사업 현장 방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12.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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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경제복지 여성위원회
추진 현황 점검, 개선 방안 논의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지난 13일 진해 중앙시장 및 화천 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한 진해 군항 상권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태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업 시행 5개년 계획 중 4개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진행했으며, 사업 성과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지하 어시장, 장터국밥 거리, 꽃 새미길, 에코그린 센터, 진해 오픈스튜디오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 사업의 일부가 미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남은 1년 동안의 효과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낼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정훈 위원장은 “진해군항 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지만, 추진 과정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었다”며,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집중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