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동구 카페 '쎈느(Scène)'에서 'Holiday in 모임아지트'(이하 모임아지트) 오프라인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핸드폰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팝업 공간이다. 카카오뱅크 대표 상품인 '모임통장' 주요 이용자인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운영된다.
특히 이벤트가 진행되는 카페 쎈느는 성수역 및 성수동 내 문화공간들과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다.
모임 아지트에서는 모임원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가지 콘셉트 포토존 중 1곳을 선택해 이벤트에 참여한 모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모임 사진 촬영', 사주와 궁합을 바탕으로 모임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모임 신년 운세', 모임원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신년 소망을 오너먼트에 적어 장식하는 '모임 위시 트리', 직접 선택한 소품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키링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키링 만들기' 등 특별한 연말모임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총 3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장 방문 사진을 공유하면 쿠키가 제공된다.
모임아지트는 카카오뱅크가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가 오픈 3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해도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모임아지트 팝업 행사에도 많은 소비자가 방문해 좋은 반응을 남겨주셨다"며 "모임통장으로 연말모임을 편리하게 즐기시고,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임원들과 특별한 시간도 함께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