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인천대학교에서 ‘함께 여는 유보통합, 함께 빛날 인천교육’을 주제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아교육과 보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인천형 유보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엄문영 서울대 교수의 '유보통합 체제 마련을 위한 법제화 방안' 기조 강연과 최효미 육아정책연구소 센터장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 및 인천형 유보통합의 과제' 발제에 이어 유아교육·보육 현장 전문가, 학부모 등 7명의 토론자가 참여한 지정 토론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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