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2동 취약계층 20가구에 백미(10kg) 전달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은 지난 11일 원종동 상우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종동 상우회는 원종1동 및 원종2동의 자영업자 52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오정구 탈북민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원종동 상우회는 올해 모은 회비 일부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원종동 상우회는 원종1동에도 백미(10kg) 10포를 후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동은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호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위원들이 정성을 모아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선행에 앞장서는 원종동 상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유 원종2동장은 “선한 영향력이 원종2동에도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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