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홍천군 복지 관련 공무원, 협의체 위원, 그리고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옥순 실무협의체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옥순 실무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워크숍이 우리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강조했다.
이 날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신영재 홍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홍천군의 복지 향상과 협력을 위한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민동기 민간위원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협의체 위원님들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 강조와 복지종사자들의 소진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서는 협의체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보고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난 한 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참석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 현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