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협은 11일 홍천농협 하나로마트연봉점에서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 전성열 지부장, 홍천읍 현종길 노인회장, 북방면 김화순 노인회장, 두촌면 임한천 노인회장과 홍천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도농상생 전달식은 도시와 농촌 농협 간 상생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소비 감소 및 쌀값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실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에 실시한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은 홍천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광역시 남동농협이 지원한 도농상생자금과 홍천농협 예산을 더해 원로조합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홍천농협은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통해 관내 3개 읍⋅면(홍천읍, 북방면, 두촌면) 85개 경로당에 홍천강 수라쌀 10kg 170포와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홍천농협 심영주 조합장은 “도농상생 지원을 해준 남동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홍천농협 원로조합원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홍천농협은 농협의 기반을 마련해주신 원로조합원님들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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