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남부지부는 지난 9일 동해시 내 여성 청소년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에서 ‘마음건강 챙김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챙김교실’은 여아의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하고 건강한 정서발달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동해시 여성 청소년들과 함께 11월 18일과 12월 9일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박병기 굿네이버스 강원남부지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향기를 통해 나의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스를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에 또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남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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