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춘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 K-창작학교 우수 K-콘텐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K-창작학교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공영홈쇼핑의 협력으로 전국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 12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정서연, 김연아, 이태희, 박서연’ 4명의 청소년이 팀을 구성해 “보컬 구합니다”라는 작품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출품하여 수상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평소 배울 기회가 없었던 영상제작, 편집, 촬영기획 등을 배우면서 많은 실수와 갈등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겪으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함께 영상을 완성하게 되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대상으로 미디어를 포함한 디지털역량교육 등의 전문체험, 학습지원, 석식지원, 귀가차량운영 등 방과후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신청서를 수시접수 중에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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