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 전달
연말연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
연말연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
인천시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의희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이오상 제2부의장, 김상섭 사무처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금(1천168만 원)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갔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지난 2022년도에 맺은 ‘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365가구에 강화섬쌀(10㎏)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지속된 고금리·고물가 누적과 저성장 고착화로 지역 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농가와 소외계층에게는 올겨울이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지역 쌀 구매와 나눔을 통해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의 이번 나눔 활동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으로 사랑의 온도탑 목표 수치인 100도 달성을 위한 온도 올리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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