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 700여 명 참가
‘제3회 진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금산면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진주에서 열린 전국규모 대회로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8일에는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진주를 찾아주신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을 비롯하여 와룡지구, 평거지구 등 12개소 193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진주 /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