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10시 센터 제1교육실에서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회 및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활용해 자기소개와 동요를 발표하며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했다.
이 행사에는 언어별 학생 5세~18세까지 30명(베트남 18명, 중국 8명, 일본 4명)과 가족이 함께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 및 수료식에 참여 하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수료증을 받으며 학습 성과를 축하받았다. 한 참가자는 두 언어로 발표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중언어 학습이 자녀들의 정체성 형성과 가족 소통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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