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가 지난 5일 공학관 세미나실에서 ‘2024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성과공유 하반기 수료식 &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반기 정규과정 수료식을 겸하여 지난 3년간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일구어낸 성과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영희 총장, 강수현 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행복캠퍼스 3년의 성과를 축하했다.
양영희 총장은 “중장년 세대들이 지난 3년간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 모두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염일열 대외협력 처장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3년 동안 6957건의 종합상담과 100개 과정 287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77개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1819명이 사회공헌에 참여했다”라며 “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지역사회와 새로운 인연 맺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지난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베이비부머세대를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종합상담 서비스, 일자리 정보 제공과 함께 중장년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에서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왔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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