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과 공유·내년도 개편 방향 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와 함께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6회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진공, 코트라,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5개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 수출바우처 사업 추진 성과가 공유됐다. 또 참가자들은 내년 수출바우처 사업 개편 방향 등을 공유하고 총괄수행기관 서비스 개선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출바우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논의했다.
중진공은 수출바우처 사업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각 총괄수행기관은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선정과 바우처 서비스 품질 등을 관리한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협의회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수출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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