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ICT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투자 플랫폼 확대
경북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지난 4일 ICT 분야 창의적인 아이템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지원을 위해‘동북권 ICT스타트업 IR챌린지’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TP가 주관하며, ICT분야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안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동북권(경북,강원,대구) 소재 ICT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차 예선 선발을 통과한 9개의 팀이 본선에 참가하여 사전 전문가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계획들이 현장에서 발표되었다.
심사는 1차 예선 심사(서면심사)와 2차 심사 현장 발표평가로 이루어졌으며 ‘AI와 로봇 기반의 약품 카운팅 분류 자동화 시스템’을 제안한 ▲엑시온랩스(팀장 이재영)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아이세이팀이 차지하여 200만원을 수상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창업 공간 무상 지원, 전국 공모전 출전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이번 IR챌린지 행사를 통해 지역 ICT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투자 유치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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